[이시각헤드라인] 11월 9일 뉴스센터12
■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피해자에 위자료 지급"
가습기살균제 제조사가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본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처음으로 확정됐습니다. 옥시레킷벤키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간질성 폐 질환을 진단받은 김씨가, 옥시와 납품업체 한빛화학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지 9년 만입니다.
■ "용기 있는 소방관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
윤석열 대통령이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라며 소방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소방관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서울지하철 파업 돌입…퇴근길 운행 차질 불가피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지하철 1~8호선 운행이 평소보다 줄었습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노사 협정에 따라 100% 운행해 출근 대란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퇴근길에는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LH 감리 담합 의혹' 5개 업체 압수수색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건축사사무소 등 5개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입찰에서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 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내일 다시 추워져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 주말인 모레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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