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9일 뉴스센터12
■ 강진 사망자 1만5천명 넘어…"더 늘어날듯"
튀르키예 강진 발생 나흘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희생된 인원이 1만 5천명을 넘겼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고, 미국 지질조사국은 10만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 북한, 어제 열병식…ICBM·전술핵운용부대도
북한이 인민군 창설 75주년을 맞아 어젯밤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할아버지인 김일성 전 주석의 생전 옷차림을 재현한 듯한 모습으로 군 병력과 장비를 사열했는데 ICBM과 전술핵운용부대도 열병식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회, 이상민 탄핵소추안 헌법재판소 제출
국회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소추의결서를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면서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이유로 야 3당이 추진한 이장관 탄핵소추안은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코로나 안정세…중국 단기비자 제한 해제 검토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천여명이 발생하며 안정세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푸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청보호' 예인 시작…실종자 추가 발견 못해
전남 신안 해역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사고 발생 6일 만에 예인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청보호를 바로 세운 뒤 선내를 정밀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추가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실종자는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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