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10만4천명…임대료 4,700억원 깎아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 임대인'이 10만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료를 감면하고 세액공제를 받은 '착한 임대인'은 개인과 법인을 합쳐 총 10만3,9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착한 임대인'들은 전국 18만910명의 임차인에게 4,734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2,367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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