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비행기서 아기 울자 난동 부린 남성...처벌 수위는? / YTN

YTN news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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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있어도 애를 키우다 보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절로 겸손해지는 게 부모 마음입니다.

저출산 국가에서 자신없으면 애를 낳지 말라니, 속상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엄단선생,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조목조목 따져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옆에서도 한숨을 쉬시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셨는데 이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나서 경찰에 인계된 상황이에요. 애가 울어서 이랬다고 해요.

[승재현]
방금 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사실 비행기 타보셨죠? 그러면 이렇게 올라가면 어디가 제일 아파요?


귀가 아픕니다.

[승재현]
그러면 우리도 아픈데 아이는 안 아프겠어요? 그러니까 아이는 아프다는 표현을 우는 표현으로 하는 거예요. 우리는 아프면 이퀄라이징이라 그래서 코를 막고 귀를 막고 할 수 있는데 아이는 그게 안 되기 때문에 그 아픈 상황에서 아이는 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제가 처음부터 이 영상을 다는 보지는 못했지만 그 부모들이 아이가 울더라도 내버려두는 그런 부모님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부모는 사과를 했다고 해요.

[승재현]
어르고 달래면서 그 아이 우는 것에 대해서 뒤에 있는 소리를 지르는 승객에게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용과 반작용이 있잖아요. 그러면 사람이 이렇게 탁 던지면 탁 반응이 같이 나와야 되는데 이쪽에는 사과하고 이쪽에서는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쪽에서 이야기하는 게 너무 크게 나오다 보니까 지금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승무원의 대처는 피해 부모를 양해를 구하고 좌석 끝으로 옮긴 상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남성은 쫓아가서 계속 난동을 부린 것 같습니다. 승무원이 이 남성을 제지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있습니까?

[승재현]
기본적으로 있죠. 이게 왜냐하면 항공기라는 곳이 굉장히 밀폐된 공간이고 굉장히 위험한 공간이잖아요, 거기에서 난동이 일어나면. 그래서 기장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두고 그쪽에 있는 남성 승무원, 여성 승무원 모두에게 항공기 내에서 난동이 있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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