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어선을 몰고, 다른 선박의 선장을 때린 어민이 해경에 체포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해상에서 흉기를 들고 다른 선박 선장과 다툼을 벌인 혐의로 A호 선장 45살 최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어제 오후 10시쯤 제주시 한림 항 앞 해상에서 술에 취한 채 어선을 운항하고, C호 어선 갑판에서 흉기를 든 채 선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평소 조업구역 분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C호 선장이 배를 타고 항구로 들어오자 뱃머리를 돌려 C호를 세우게 한 뒤 옮겨 타 싸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의 음주측정 결과 당시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어선 운항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109%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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