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라며 난동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19일) 오후 5시쯤 수원시 이의동 광교 호수공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난동을 부리던 남성을 붙잡아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라고 거세게 저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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