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올해 해외건설 수주 21% 급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건설 관련 해외 수주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해외 건설 관련 수주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306억보다 21% 감소한 243억 달러로, 올해 전체 수주액은 300억 달러 내외에 머물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에서, 분야별로는 산업설비, 토목, 건축 등에서 수주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한 대외채무보증 제한을 완화하고 신시장 개척과 관련해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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