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비어가는 상가…이태원·압구정 심각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의 영향으로 상가 공실이 늘고 임대료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분기 전국의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이 평균 12.0%, 소규모가 5.0%로 1분기보다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는 각각의 공실률이 29.6%, 16.1%로 나타난 이태원과 압구정의 공실 상황이 심각했고, 지방에서는 구미산업단지 가동률 저하로 구미 상권이 24.9의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임대료는 1분기와 비교해 집합상가는 0.31%, 중대형 0.26%, 소규모 상가는 0.25%씩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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