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일상 곳곳 확산…야외 활동 동호회 규제 방안은?

연합뉴스TV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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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일상 곳곳 확산…야외 활동 동호회 규제 방안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6명 발생하면서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시설, 소모임,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함에 따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요. 또 최근 며칠 사이엔 소폭이긴 하지만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400명대까지 올랐던데 반해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사망자는 최근 사흘 동안 10명이나 나와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위·중증환자 증가에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특히 정부가 교회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 교회에선 대면예배를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일본계 한 종교단체에서 확진자가 여러 명 나왔습니다. 일단 집단감염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 교회 외의 종교시설과 서울에 있는 성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자, 대면모임금지를 모든 종교시설로 확대해야 하는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의 경우엔 법인 등록도 되어있지 않은 종교단체였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대면모임금지를 모든 종교시설로 확대한다고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을텐데요.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온라인 산악카페 식사 모임 참석자 전원이 확진 받은데 이어 이들과 접촉했던 사람들도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n차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인데요. 특히 산악회처럼 생활제육 동호회의 경우엔 직업과 연령·거주지가 다양해 또 다른 집단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방안은 없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어제부터 일부 한강공원을 통제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는 한강공원으로 더 몰리거나 배달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추가 통제방안의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여부를 이번주 내에 결정할 예정인데요. 일단 방역당국은 "5일간 더 힘쓴다면 수도권 2.5단계 추가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밝히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추가 연장 여부, 어느 정도까지 내려와야 안할 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문제는 추석을 통해 재확산될 우려도 여전하다는 건데요. 수치상 열차를 이용할 귀성객이 줄긴 했지만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영업이 중단된 수도권의 노래방과 PC방 등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을 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업주들은 고위험 업종 해제와 손실보상을 요구하고 있고, 일부 업종은 1인 시위 등의 행동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이런 갈등을 해결할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그런데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고위험시설 업종에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한꺼번에 완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방 병원들의 전공의들도 속속 복귀하면서 의료공백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국시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대책 마련여부를 두고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데요. 이런 와중에 의대생 구제에 대한 여론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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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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