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516명…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

연합뉴스TV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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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516명…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0%대까지 올라갔는데, 특히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백신과 관련해 이번 주 안에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고, 경남권을 뺀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확진자 개별접촉 감염자 비율이 50%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분석하십니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이어서 모더나 백신이 다음 주 국내에 들어오고, 다음 달 중순쯤부터는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모더나는 국내에 처음 들어오는 거잖아요? 이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제한된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에 맞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까요?

2월 말 시작한 국내 백신 접종은 1, 2차를 합쳐 570만 건이 넘었습니다. 접종 시작된 지 석 달 다 돼가는데, 이 정도의 접종 속도나 전반적인 백신 접종 상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차 접종은 전체 인구대비 여전히 7%대이고, 상반기까지 1,300만명이 접종을 마치려면 하루 평균 25만명씩은 백신을 맞아야 하는 셈인데 접종 사전 예약률도 정부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가하면 모레(27일)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보다 수월하게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구체적인 백신 접종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서 정부가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되리라 예상하십니까?

한편 대구에선 유흥주점들을 고리로 닷새 만에 확진자가 180명에 육박한데 외국인 종업원들이 여러 업소를 옮겨 다니는 특성 때문에 감염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봐야 할까요? 게다가 종사자들끼리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역당국은 빠르게 확산하는 걸 봤을 때 변이 바이러스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가하면 부산지역은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이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이 6주 만에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그런데 대구지역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유흥시설 영업 재개를 불안해 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가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일본에 대한 여행금지를 권고했는데, 기존에 내렸던 여행경보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 조정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더불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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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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