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인천공항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곳곳에서 '불만'

연합뉴스TV 2020-06-24

Views 3

[김대호의 경제읽기] 인천공항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곳곳에서 '불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며 1,900여명의 보안검색 요원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에 따른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상자인 보안요원은 고용 불안을, 취업준비생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건데요.

각각의 입장, 살펴보겠습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인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한국인의 WTO 사무총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만약 유 본부장이 선출되면 한국인 최초이자 WTO 첫 여성 사무총장이라는 기록이 세워지게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요원 직접 고용 방안을 밝힌 이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먼저 공항공사에서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 배경은 무엇 때문인가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3년 연속으로 꼽혀왔는데요. 그런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허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안검색 요원들을 직접 고용하면서 기존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점과 양질의 일자리를 큰 노력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건 불공정하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그런데 정규직 전환 대상자인 보안요원과 노조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직원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게 아닌 건가요?

공사에서 보안검색 요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하면서 이들의 임금이나 처우도 크게 개선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직접 고용되는 보안검색요원은 초봉 5천만 원 수준의 공사 신입사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란 이야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거의 중단되고 기존 직장인들도 무더기 휴직상태에 들어가게 된 상황인 만큼 더욱 논란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이뤄져야하겠지만 목표 도달까지 있을 수 있는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논의가 필요할까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인 WTO 사무총장 후보에 출마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세 번째 WTO 사무총장 도전인데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유 본부장의 강점, 짚어주신다면요?

유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에 선출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입지 강화 및 통상분쟁 등 이슈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