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칼바람 부는 항공업계…내년엔 비상할까?

연합뉴스TV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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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칼바람 부는 항공업계…내년엔 비상할까?


항공업계에 칼바람이 불며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형항공사는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고,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 기업 결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난기류를 만난 항공업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항공업계 곳곳에 인력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이콧으로 인한 일본노선 감소 등 대내외 악재까지 겹치며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항공업계 실적이 많이 심각한가요?

아시아나 항공은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오는 27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재도약,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매각을 앞두고 실시한 희망퇴직을 두고 내부에서는 '금수저·흙수저' 논란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이야긴가요?

아시아나항공 매각 후보였던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결정하고 자금 투입 계획을 밝히며 항공업계 재편과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불황을 겪던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불리기도 하죠. 현재 항공업황 부진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항공사와 정부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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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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