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IMF "한국 경제, 하반기 개선"…상저하고 유효?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대해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하며 당분간 현재의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었나요?
IMF는 또 하반기부터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세가 강화될 거란 전망도 내놨습니다. 근거로 반도체 경기 개선을 꼽았는데 하반기 반도체가 정말 반등할 수 있을까요? 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IMF 한국 미션단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조치가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시장안정화 조치에 대한 조언도 남겼는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추석이 다가오며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사과, 배뿐 아니라 포도, 복숭아 등 과일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얼마나 더 오른다는 건가요?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인 만큼 계속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월 이후 물가가 다시 안정세를 되찾을거라 전망하는데, 가능할까요? 어떤 변수를 주목해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더니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세계 석유 수출국 1·2위를 다투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을 유지할거란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지금보다 유가가 더 상승 압력을 받게되는걸까요?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까지 올랐는데 물가 상승세가 더 강해지게 될까요? 일각에선 유가 상승 기조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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