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이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지영은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8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한 타 차 단독선두에 나섰습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9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11언더파로 김민선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폭우와 낙뢰로 5시간이나 늦게 플레이를 시작하면서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한 선수들은 일요일 오전 잔여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최종 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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