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유치원생 1명 확진..."부근 초등학교·유치원 15곳 돌봄 중단" / YTN

YTN news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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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강서구의 미술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수업을 들은 6살짜리 유치원생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함께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한 원생만 150명이 넘습니다.

부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15곳이 긴급돌봄을 중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확진자는 강서구 내발산동의 예일유치원에 다니는 6살 아이로, 어제(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마곡동 미술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치원은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이 나온 뒤, 폐쇄됐는데요,

이 유치원엔 선생님만 30명이 넘고 원생 27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주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한 원생은 159명으로 파악됐는데, 보건소 측은 교사와 아이들 18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확진된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접접촉한 학생과 동료 강사 3명을 포함해 38명을 자가격리 조처했습니다.

수강생 91명을 포함해 이 학원에 다녀간 11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80명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확진된 유치원생 1명을 뺀 나머지 79명은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 부근 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은 내일까지 긴급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겠다고 공지한 상황입니다.

당장 모레 전국 초등학교 1~2학년이 등교예정인 상황인데,

서울시 교육청은 일단 강서구 학교의 모레 등교개학 여부에 대해선 접촉자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다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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