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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도 대통령은 "일터 복귀"…현지 반응은

연합뉴스TV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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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도 대통령은 "일터 복귀"…현지 반응은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도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브라질에서는 3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넘게 발생해 8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상파울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창표 브라질 한인회장 전화 연결해 현지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망자 증가 폭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브라질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숨겨진 환자들도 상당히 많을 거란 말씀이신데요. 실제 검사를 받지 못한 환자들까지 포함하면 어느 정도일 거라고 보시는지요?

그런데 현재 보도되고 있는 걸 보면, 브라질의 빈민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아마존 원주민 마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던데요. 원주민 마을에서도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까?

그런데 특히 아마존 원주민 마을도 그렇고, 빈민가의 주택 구조도 그렇고,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만큼 감염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지에선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까?

진단키트 등의 여러 물자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거로 보여지는데요. 특히 최근 브라질이 "한국을 롤모델로 삼자"는 언급을 자주 하고 있다고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그런데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두고 브라질 지도부 간에 갈등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브라질 대통령이 "언젠간 모두 죽는다"면서 이동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 상파울루 주지사와 막말로 싸우기까지 했다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 겁니까?

하지만 이대로 이동제한이 지속되면 빈민가 등에선 폭동이 일어날 것이란 예측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가장 걱정되는 건, 교민분들의 건강과 안전인데요. 혹시 한인 중에도 감염된 사례가 있습니까?

지금까지 상파울루에 계신 홍창표 브라질 한인회장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상파울루는 현재 새벽 3시를 향해가고 있을 텐데요.

늦은 시간에 전화 연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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