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일터 복귀 전 코로나검사·재택근무 확대를"

김부겸 국무총리는 "각 사업장은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금부터가 4차 유행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감염원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동이 잦은 역사나 터미널 등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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