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메릴랜드 한국산 진단도구 공수…현지 반응은

연합뉴스TV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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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메릴랜드 한국산 진단도구 공수…현지 반응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별로 봉쇄완화와 연창 조치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각종 제한조치 완화가 바이러스 재확산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한데요.

한편 메릴랜드주의 래리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배우자 덕분에 한국산 진단 도구 공수를 성공했다며 한국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반응은 어떤지 메릴랜드 한인 식품 주류협회 오승환 이사 전화로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사님 나와 계신가요?

메릴랜드 지역에서만 감염자가 2만 5천 명을 넘었다고 하던데, 현지 교민분들의 상황이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교민분 중에 확진자도 있다고 하던데요?

교민분들이 진단 검사를 받거나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메릴랜드주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한국산 진단 도구를 대량 공수했다며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하던데, 관련 소식 접하셨습니까? 연방정부가 혹시 진단 도구를 가로챌까 봐 주 방위군까지 동원됐었다는 뒷 얘기가 나오던데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메릴랜드 한인 식품 주류협회가 외출이 힘든 노인분들을 위해 위문품을 준비해 나눠주고 계시다고 하던데, 어떻게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이번 주부터는 경찰에게도 물품을 전해주신다고 하던데, 물품을 전달받고 감사카드를 주는 분들도 계시다고요?

메릴랜드는 지난 3월부터 식당 내 음식 판매가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배달, 테이크 아웃, 드라이브 스루 등 판매만 허용된 상황인 건가요? 현 상황은 어떻습니까?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른 외식업계 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매출 급감으로 인한 한인분들의 어려움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메릴랜드 식품 주류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식당을 돕기 위해 '식당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던데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국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진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기간이 4월로 종료됐는데 메릴랜드주 차원에서는 언제쯤 봉쇄를 풀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앞으로 협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계획 등에 대한 말씀으로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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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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