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나 택배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카드나 돈을 전달해주고 수수료를 챙겨온 사람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다른 사람 명의의 카드를 불법으로 이용한 혐의로 중국동포 28살 마 모 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마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퀵서비스 등을 통해 금융 사기를 당한 사람들의 현금카드를 건네받은 뒤 찾은 현금이나 카드를 조직에 전달하고 수수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카드가 들어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택배 상자 안에 옷이나 신문지 등을 넣어 부피나 무게를 크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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