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손수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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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 2PM] 초등학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감옥에나 가라" / YTN

YTN news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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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생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이 강남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박학선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손수호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손수호]
안녕하세요.


요즘 온라인에 충격적인 그런 영상들이 많이 퍼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전북 전주에서 한 어린 초등학생이 교감선생님의 뺨을 때리는 그런 영상이 퍼졌어요. 어떻게 된 건가요?

[손수호]
이틀 전에 전북 전주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초등학교 학생이 학급에서 소란을 부리고 집에 무단으로 가겠다고 한 거예요.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말렸지만 복도까지 나왔고 또 교감이 복도에 나와서 말렸습니다만 교감에게 이 아이가 욕설도 하고요. 뺨도 때리고 또 깨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소란을 부리다가 결국은 마음대로 그냥 집에 가고 만 사건인데요. 당시 교감 선생님이 저 아이가 행하는 저런 행동들을 다 참고 그대로 서 있는 모습들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지금도 영상으로 보고 계신데 이 교감선생님이 이렇게 아이가 붙잡고 깨물고 욕을 하고 뺨을 때리고 이런 사실 상식 밖의 행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뒷짐을 지고 저러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이게 어떤 이유일까요? 할 수 있는 능력 밖의 일인가요, 어떻게 보시나요?

[손수호]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유사한 사건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런 일을 하다 보면 저도 촬영된 영상들을 보는데요. 우선 굉장히 신체나 생명에 큰 위해를 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던 것이고요, 당연하게도. 그리고 두 번째는 이미 여러 번 저런 사건, 저런 상황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학습이 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또한 동료교사가 촬영하고 있었던 것도 영향을 줬겠죠. 또 마지막으로 이미 예전에 해당 학생의 부모가 담임교사 등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전력이 있어요. 아이를 훈육하고 교육하는 교사를 아동학대로 지속적으로 신고를 했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기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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