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집단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 사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료계 내부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 소식, 오늘은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나흘 뒤에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앞두고 있는데 특히 환자분들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모든 의사가 휴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불참하는 곳도 있다고요?
[양지민]
18일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집단휴진이 예정돼 있는데 각 협의체라든지 아니면 단체별로 우리는 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라는 의견을 밝히는 단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대한아동병원협회, 그리고 마취통증협의회 등 일부 단체인데요.
사실은 아동병원협회의 경우에는 어린아이들이 병동에 많이 있다 보니까 이 환자들을 도저히 떠날 수 없다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대한의사협회의 휴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고요.
그리고 마취통증의학회의 경우에도 중증 환자들이 마취를 필요로 한다든지 이런 경우에 필수적으로 남아야 되는 인력들이 있다고 판단을 해서 일부 인력은 남겨두기로 했고요. 그리고 뇌전증협의회 역시도 만약에 뇌전증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하면 인체에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환자 곁을 지키겠다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환자들을 위해서 떠날 수가 없다라는 일부 협의회의 입장 발표였는데 그런데 대한의사협회의 임현택 회장이 특별히 아동병원협의회와 관련해서 비난을 했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비난을 한 건가요?
[양지민]
굉장히 수위가 높은 비난입니다. 왜냐하면 임현택 회장 역시도 소아과 의사잖아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폐렴끼라는 병을 만든 사람들이다라면서 멀쩡한 애를 입원시키면 인센티브를 주곤 한다라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아무래도 아동병동에 가보면 어린아이의 경우일수록 폐렴의 위험도가 커지기 때문에 이렇게 폐렴끼가 있으면 입원을 해야 된다,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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