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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행동 유보" 집단 휴진 조만간 끝날 듯...내부 진통도 / YTN

YTN news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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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행동 유보"로 전공의·전임의 업무 복귀 가능성 거론
’단체 행동 중단’ 전체 회원 투표 부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의료진 실제 복귀는 미지수…의사 국가고시는 예정대로 진행
정부 "의대생, 6일 자정까지 재응시 접수 완료 당부"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진 무기한 집단 휴진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으로 이뤄진 '젊은 의사 비상대책위원회'가 단체 행동을 잠정 유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내부에서 반발도 계속돼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의 단체행동을 이끌어 온 박지현 '젊은 의사 비상대책위원장'이 진료 현장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SNS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금요일 의사협회와 정부의 합의 이후 집단 휴진의 명분도 약해졌다며 단체 행동을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의 절차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지만, 내부 분열보다는 합의된 내용이 잘 지켜지는지 감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단행동 유보 결정에 따라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업무 복귀가 점쳐집니다.

다만, 단체 행동 중단을 전체 회원 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반발도 적지 않아 단숨에 의료 공백이 해소될 거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의사 : 지도부가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거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고. 그런 상황이에요.]

전공의, 전임의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는 8일 의사 국가고시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시험 재접수 기간을 연장했고 일부 시험 일정도 조정하기로 했다며, 응시 거부 의사를 밝혔던 의대생들이 꼭 시험 접수를 완료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 보건복지부 대변인 : 시험 준비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대한의사협회와 교수협의회, 의료계 원로 등의 건의와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물리적인 한계 등을 고려하여 금주와 다음 주 2주간의 재신청자들은 11월 이후에 시험을 치도록 일정도 조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단체 행동 중단으로 가닥은 잡았지만, 내부 진통도 적지 않아 의료계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경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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