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문유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사고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2 사건, 오늘은 문유진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먼저 YTN이 단독 취재한 사건부터 보겠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살 아이를 수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그런데 이 3살 아이가 뇌종양을 앓고 있는 아이라고요?
[문유진]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서 아이가 날아갈 정도로 얼굴을 수차례 때렸는데요. 아이는 뇌종양을 갖고 태어난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는데 보육교사는 직무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서 얼굴을 수차례 때리기도 했고, 또 뒤로 넘어진 아이를 끌어다가 약을 먹인 이후에 또다시 밀치는 그런 장면이 있더라고요.
[문유진]
어린이집 식사 시간에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다가 아이가 감기약 먹기 싫으니까 고개를 돌리니까 물티슈를 뽑아들더니 그대로 얼굴을 강타합니다. 밀치고 또 밀치고 얼굴을 닦아주는 척하면서 잇따라 얼굴을 강하게 치는 장면이 CCTV에 있는데요. 그때마다 아이는 뒤로 자빠집니다. 거기다가 아이를 끌어다 눕히고 약을 먹인 뒤에는 눈물을 닦고 있는 아이 얼굴을 또다시 밀치는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만 봐도 너무 작고 어린 아이고 또 뇌종양까지 앓고 있는 아이인데 아이 얼굴에 학대로 인해서 빨간 손자국이 남았고 그걸 이상하게 여긴 아이의 부모가 CCTV를 확인하면서 학대의 정황을 발견하게 된 겁니다. 이런 장면을 본 부모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힘들겠죠.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A 씨 / 피해 아동 아버지 : 말이 안 나오죠. 이게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요. 아이가 날아갈 정도로 맞으니까 너무 억울한 거죠. 말도 못하는 아이가 표현도 아직 배워가는 과정인데….]
[A 씨 / 피해 아동 아버지 : 생활하는 데는 문제 없으니까 세게 충격을 가하거나 어디 부딪히지 않게만 좀 봐주십시오. (그런데도) 때린 것에 대해서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특히 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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