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16일 뉴스워치
■ 축구협회, 클린스만 경질…"기대 못 미쳐"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을 확정했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임원 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전공의 집단 사직…의대생들 휴학계 제출키로
'빅5' 대학병원을 비롯해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을 결정하고 전국 의대생들도 휴학계를 내기로 하는 등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집단행동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집단행동 움직임에 엄정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3명 각 징역 12년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진 '충북동지회' 피고인 3명이 1심에서 각각 1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2017년 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아 이적단체를 결성한 뒤 도내에서 국내정세 수집 등 안보 위해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생활장학금…연구 전념"
정부가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 매달 일정 금액 지원을 보장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의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고 학원과 생계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이란 설명입니다.
■ 기업 출산지원금에 세제 혜택…다음 달 발표
정부가 기업의 출산지원금에 세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영의 1억 장려금 등의 사례를 고려해 추가적 세 부담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달 초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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