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16일 뉴스워치
■ '대장동·성남FC 의혹'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제1야당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선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 이재명 "법치 무너져"…여 "체포동의안 가결"
구속영장 청구에 이 대표는 "법치주의가 무너진 날"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이 검찰 규탄 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영장 청구는 당연한 결과라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 대통령실 "실질 통신비 부담 완화 대책 필요"
이동통신 3사가 3월 한 달간 성인 고객들에게 30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 완화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통신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 기적의 생환 이어져…정부, 2진 구호대 파견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사망자가 4만 1천명을 넘겼지만 229시간 만에 13세 소년이 구조돼 희망을 안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밤 2진 구호대를 현장에 파견하고 55톤 분량의 구호 물품도 신속히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은 적'…국방백서에 6년 만에 부활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백서에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6년 만에 담겼습니다. 한편 일본에 대해선 "미래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가까운 이웃국가"로 적어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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