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6일 뉴스워치

■ 북 발사체 잔해 평택 기지 도착…한미 공동조사

우리군이 어젯밤 인양에 성공한 북한 우주 발사체 잔해가 평택 해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한미당국은 해당 부분에 대한 공동 기술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 경의선 철도 전기공급 장애…코레일 "복구완료"

오늘 낮 경기 고양에서 서울로 가는 경의선 상행 철로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상행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복구를 완료해 현재는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홍천서 수학여행버스 등 7대추돌…80명 부상

오늘 낮 강원도 홍천에서 수학여행 버스 3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사 등 8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기사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 교육부 대입국장 교체…교육과정평가원 감사예정

교육부가 대입 담당국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루 전 사교육비 증가와 수능 난이도 문제를 지적한 다음날 이뤄진 것으로, 대통령실은 강력한 이권 카르텔 증거로 경질을 예의주시할 필요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교육과정평가원도 감사할 예정입니다.

■ 주말 '땡볕 더위'에 올해 첫 폭염특보 예고

주말인 내일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온열질환 피해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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