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6일 뉴스워치
■ 문대통령-윤당선인 회동 무산…의제 이견 관측
오늘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양측은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 호남서 반성문…"뼈 깎는 각오로 쇄신"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선 패배 뒤 처음으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성원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해 죄인이 된 심정이라며, 뼈를 깎는 각오로 쇄신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북, 발사체 쐈지만 실패…ICBM 시험한 듯
북한이 오늘 평양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고도 20km에 도달하지 못하고 공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신형 ICBM 시험 발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은 추가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 첫 40만명대 신규확진…위중증 환자도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넘겼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 안에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방역조치 완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키이우 35시간 통행금지령…협상 "타협 여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키이우에는 35시간에 걸친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양국 간 평화협상도 이어지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측 협상 대표는 "타협의 여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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