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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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오늘은 새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새해 수출전망부터 얘기를 해 볼 텐데 내년 초 수출 경기가 소폭 둔화할 거라는 전망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먼저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가 뭔지 설명부터 해 주시죠.
[이정환]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지수가 있지만 전망지수라는 것은 설문조사를 통해서 만든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결국은 내년 1분기에 어떻게 수출이 될 것이냐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런데 이 지표는 사실 0부터 200까지 간다고 하고 100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100보다 높으면 좋은 장태고 100보다 낮으면 나쁜 상태라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 기준이 중요한데 전분기 대비해서 과연 다음 분기에 어떻게 될 것이냐기 때문에 지금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가 2024년 1월에 97.2이라는 것은 2023년 12월, 그러니까 4분기에 비해서 얼마나 좋아질 것이냐라는 이야기인데 사실 올해 4분기에 비해서 조금 나빠질 것 같다는 신호이기는 합니다. 물론 지표 자체가 4분기에 90.2에 비해서 97.2로 올라가서 좋은 뉴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망이 4분기에 비해서 좋지 않다는 그런 표시가 되기 때문에 내년 1분기에 수치 상황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여러 가지 계약 건수라든지 물건 사오는 거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이런 전망지수들이 형성되는 거고요. 지금 봤을 때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그런데 세부적으로 보면 다른 것 같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무선통신기기 이런 걸 포함해서 8개 품목에서는 수출여건이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기업들이 전망을 했거든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이정환]
반도체랑 ICT 변화가 좋아진다는 이야기고요. 이 분야는 우리나라에서 주요 수출 사업이기는 맞습니다. 그리고 이 지표가 나온 것이 평균값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낮게 나왔다는 평가도 많거든요.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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