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금통위가 있었는데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을 했습니다. 원래는 빅스텝이냐 아니냐 이런 얘기도 많았는데 결국에는 베이비스텝으로 결정을 했거든요. 배경이 있을까요?
[이인철]
일단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예요. 이전 빅스텝 단행할 때는 2명이 소수 의견을 냈거든요. 2명이 소수의견을 낸 이유는 경기 침체가 우려됩니다. 너무 과속하지 맙시다라는 시그널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만장일치로 베이비스텝을 단행해서 연 3.25%가 됐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기록을 내고 있어요. 지난 4월부터 여섯 회 연속, 6연속 금리를 올렸다. 이것도 한은 문 열고 처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연 3.25% 이거 기록을 또 따져보면 2010년 7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처음이고요. 내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석 달 만에 또 반등을 했어요. 5.7%로. 여기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다섯 달째 4%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전날 FOMC 의사록이 공개가 됐어요. 11월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공개한 것을 보니 거기에서도 속도 조절 기대감이 돼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외환시장에서는 지금 빠르게 환율이 안정되고 있죠. 그리고 레고랜드 사태 때문에 지금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되고 있는데 여기에다 만에 하나 2연속 빅스텝을 가게 되면 자금시장뿐만 아니라 경기침체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어서 일단은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는데 이제 계속해서 바라봐야 될 것은 미국입니다.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 상단이 0.75%포인트가 벌어져 있는데 미국은 올해 한 번 더 남아있어요. 다 대부분 십중팔구 미국 역시 이번에는 빅스텝으로 경기를 감안하게 되면 금리인상 폭은 조금 자이언트 스텝에서 줄어들 것이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현재 0.75인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연말에 가면 0.5을 더 더하면 1.25%포인트로 벌어질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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