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미 연준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물가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 긴축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한 거겠죠?
[이정환]
최근 세계경제기구들, 예를 들어서 IMF라든지 이런 총재님들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물가가 생각보다 안 잡히고 있다. 물가가 정점은 지난 것은 맞지만 생각보다 안 잡히고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특히 미국의 경우에 대해서는 노동시장도 굉장히 문제가 많이 되는데 문제가 많이 된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 하면 오늘 민간고용지표 같은 것들이 나왔지만 생각보다 노동시장이 안 꺼지고 있다.
안 꺼지고 있다라는 얘기는 노동에 대한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해서 임금이 오르고 있고, 임금이 오르게 되면 다시 물가 상승 압력을 가게 되는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을 하고 있고요의 특히 작년 1분기 소비 같은 것을 보면 소비가 줄지 않았거든요. 작년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올랐지만 임금 역시 올랐기 때문에 그게 소비에 반영되고 수요가 있기 때문에 사실 미국 기업들이 이런 임금을 줄일 아직 인센티브가 적은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세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히 소비자물가지수 자체는 조금 떨어지고 있지만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일반적인 소비자물가지수보다 높다. 결국은 에너지 가격이라든지 식품 가격을 뺀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높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물가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있지 않다. 그리고 연준의 타깃에 비해서 지금 소비자물가지수대가 5%대 상승률대라 아직까지는 상당히 높다.
연준이 타깃하는 것은 2%대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인데 그거보다 너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필요가 있지 않느냐라는 컨센서스가 생기면서 결국은 금리를 올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시장에서 지표를 봤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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