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25원 급락하면서 7개월 만에 1240원대 기록했습니다. 또 코스피도 반짝 상승했고요.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볼 수 있을까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시장에서는 지금 미국 시장에 대한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현상이 말씀하신 것처럼 환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환율 같은 경우에도 7개월 만에 1240원대로 내려앉았는데 그 정도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해 볼 수 있겠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원화 가치가 높아진다고 봤을 때 우리나라의 주식을 살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왔을 때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개인투자자들은 많이 팔았습니다.
그래서 개인 매수세는 많이 줄고 있고 오히려 매도가 늘어났고요. 외국인들이 많이 우리 시장에 들어와서 실제 어제 시장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주도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징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금융주 중심으로 매수를 외국인들이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근원적인 이유를 찾아 들어간다고 하면 아무래도 미국의 고용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임금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으로 고용보고서에서 발표를 했었는데. 이게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전달 대비해서 0.3% 증가됐습니다.
컨센서스가 0.4%였거든요.
임금상승률이 줄어든다고 봤을 때 인플레이션 압박이 줄어들 수 있겠다는 시장의 시그널이 나오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
아니면 금리인하가 빠르게 생각보다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일으키면서 시장에서 반응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항상 모니터링을 하잖아요. 외국인들이 사는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니면 금융주예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러... (중략)
YTN 김태민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11007300343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