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환율 1,400원도 뚫렸다...파월 발언 후폭풍 / YTN

YTN news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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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어서 오세요. 미국 연준이 3연속 금리를 크게 올리면서 요동을 쳤습니다. 시간문제라고 하던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가 결국에는 현실화가 됐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지금 이 사태를 보면 미국판 오징어 게임을 보는 듯하다. 미국이 지금 숨바꼭질 술래예요. 그리고 전 세계가 미국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세 걸음씩 보폭을 크게 하니까 캐나다, 스웨덴은 나는 좀 더 빨리, 네 걸음씩. 바짝 다가가고 있고요.

왜냐하면 달러 뺏기지 않기 위해서. 여기다가 어제는 스위스 그리고 홍콩 등은 같은 보폭으로 가겠다. 또 노르웨이, 영국도 빅스텝 이렇게 한 60여 개국이 지금 미국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눈치 봐가면서 쫓아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낙오자도 발생하고 있어요. 지금 달러 곳간이 다 털려서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는 IMF에 SOS 요청하고 있는데 여기에 스리랑카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입니다. 지난 5월부터 국가 디폴트 상태에 빠져서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을 했고 4조 달러를 받았어요.

구조조정이 진행 중에 있는데 파키스탄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얼마나 올랐을까요? 1년 전에 비해서 70% 올랐어요. 1000원짜리던 라면이 1700원으로 뛴 겁니다. 이러다 보니까 2분기 스리랑카의 경제성장률은 -8.4%예요.

생필품, 연료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워낙 심했던 데다가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나니까 그야말로 계속해서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고 경기가 둔화되는, 침체되는 악순환에 빠져 있는데 이런 낙오 국가들이 한 50여 개 국가가 IMF에 도와달라고 줄 서서 대기 중이라는 겁니다.

미국이 크게 두 가지를 예고했어요, 어제. 올 연말까지 미국의 기준금리 일단은 점도표상에서는 연 4.4% 간다. 이 얘기는 3연속 자이언트 스텝도 모자라서 다음 달 11월 2일에 FOMC 회의가 또 있어요. 11월에 4연속 자이언트 스텝 갑니다.

12월 한 번 더 남았는데요. 그때는 빅스텝 가겠습니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연말 연 4.5%까지, 여기에... (중략)

YTN 이승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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