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겨울인데 21도까지 오른다…기후 변화로 지구촌 몸살

연합뉴스TV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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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겨울인데 21도까지 오른다…기후 변화로 지구촌 몸살


이번 주 후반에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때아닌 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날씨 전망과 함께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 변화 현상들을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에는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이번 주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날이 온화한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 변화가 무척 심한 것 같아요?

최근 때 이른 한파가 자주 나타나서 겨울인 12월부턴 더 강한 추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초겨울이긴 하지만 날씨가 예년보다 크게 포근한 이유가 있을까요?

포근한 날씨가 있을 때면 항상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곤 했습니다. 오늘도 공기 질이 좋지 않은 지역들이 있다고요?

기온이 갈수록 더 올라서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를 거란 예보인데요. 예년 같으면 봄에나 봄 직한 날씨라고요?

지난여름부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여러 이상 기상 현상들이 나타날 거란 전망들을 많이 듣고는 했는데요. 이번에 나타나는 때아닌 봄 날씨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유럽 지역에 큰 눈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145년 만에 폭설도 쏟아졌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큰 홍수가 일어나는 등 지구촌 곳곳으로도 이상 기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이제 막 계절 겨울이 시작됐는데요. 내년 2월까지도 이렇게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지, 아니면 강력한 북극 한파가 찾아올지, 올겨울 날씨가 전반적으로 어떨까요?

올겨울에 눈이 얼마나 내릴지도 관심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올 겨울철 대설 전망은 어떻습니까?

김동혁 기자 ([email protected])

#한파 #엘니뇨 #봄날씨 #겨울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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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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