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드론 뒤덮은 우크라전…'종이비행기'에 러 방공망 초토화
러시아가 자폭 드론을 띄워 우크라이나 항구를 집중 공격했고 우크라이나도 맞불 드론 공격을 이어가며 공중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러시아와 튀르키예가 흑해곡물협정 관련 정상회담 테이블에 마주 앉고 우크라이나는 프랑스와 곡물 수출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동원해 연일 공격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러시아가 이란제 자폭 드론을 보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일대를 공격했는데, 격추한 드론만 22대라고 합니다. 특히 항만 인근에 공격이 집중되고 있죠?
우크라이나도 맞불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자폭 드론 등을 동원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와 접경 지역의 러시아군 군사시설 등을 공격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크림대교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러시아 서부의 군비행장을 급습해 전투기 여러 대를 파괴하며 피해를 입힌 우크라이나군 무인기가 골판지로 만들어졌다고 하던데요. 골판지로 만들어진 만큼 방공레이더를 피하기에 유리하다면서요?
이 골판지 드론의 정체가 궁금한데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열화우라늄탄을 보낼 거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열화우라늄탄은 장갑차나 전차의 철판을 뚫을 만큼의 파괴력을 지녔는데요. 화학적 독성이 무척 강하다면서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이 에이브럼스 탱크에 열화우라늄탄이 장착되는 건가요?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의 주요 방어선을 허물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미국의 에이브럼스 탱크가 지상전의 전세를 바
꿀 수 있을까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 했습니다. 전쟁 중에 장수는 교체하지 않는다고 하죠.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19개월 만인데요. 우크라이나가 최근 몇 주 동안 동부와 남부 영토 수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방장관을 경 신임 국방장관에는 야당 정치인을 지명했는데, 국방장관 경질 배경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내부의 '부패척결'이 꼽히고 있죠? 우크라이나 내부 상황이 어느 정도인가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흑해곡물협정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여요?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밀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위협을 피해 곡물을 수출할 방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개설된 인도주의 항로 이용, 계속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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