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환·권영준 대법관 취임…6년 임기 시작
서경환·권영준 신임 대법관이 취임식을 갖고 6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서 대법관은 오늘(19일) 취임식에서 "사건처리 지연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절감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법관은 "재판기록은 서류뭉치가 아니라 삶의 눈물이고 법정은 법적 논리만이 아니라 절절한 호소가 오가는 곳"이라며 "겸허한 마음으로 삶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법관은 어제(18일) 퇴임한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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