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21대 국회 4년 대장정 돌입…어제 임기 시작

연합뉴스TV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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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21대 국회 4년 대장정 돌입…어제 임기 시작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지난주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이제 관심은 검찰 수사에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21대 국회가 4년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국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뭐가 있을지 짚어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자리했습니다.

윤미향 의원이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후에도 딸 장학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의원의 딸이 김복동 할머니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냐는 건데, 윤 의원은 '할머니가 준 용돈'을 의미한 것이라며 즉각 반박하지 않았습니까. 윤 의원은 당시에 SNS에 써 둔 글까지 공개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는 여전히 공방 중입니다. 민주당은 윤 의원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자는 입장이지만, 통합당은 검찰수사로 안 되면 국정조사는 물론 퇴출운동까지 벌이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진위여부는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음에도 공방이 계속되는 이유는 뭘까요?

검찰은 정의연 자금 추적에 이어 회계분석 전문 수사관을 보강했습니다. 검찰이 수사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고, 윤 의원도 수사를 피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검찰은 윤 의원을 언제쯤 소환할까요?

이용수 할머니를 겨눈 혐오표현과 인신공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윤미향 의원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사실상 논란의 핵심이라든지, 본질을 벗어난 공방과 말다툼이 더 많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거든요?

21대 국회가 4년간의 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법정시한에 따르면 오는 5일 첫 본회의를 열고, 8일까지 원 구성을 마쳐야 합니다. 전략적이라고는 하지만 민주당이 '18개 상임위 싹쓸이'를 공언하면서 야당을 압박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전격적인 협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화두아래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의 '체계 자구 심사권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안을 통과시켜봤자 법사위 문턱에서 계류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통합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을 견제 수단이라며 맞서는 양상입니다.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아들 재헌씨를 통해 광주 5·18 민주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광주를 찾아 사과했는데 함께 죄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인데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5·18 관련 법안 가운데 국립묘지 안장 제한법을 듭니다. 병세가 악화된 노 전 대통령이 향후 국립묘지 안장에 대한 우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정치적 계산을 한 거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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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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