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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CCTV 보니 학대가 일상" 엄마의 억장이 무너졌다 / YTN

YTN news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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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드리고, 내동댕이치고, 머리치고, 발로 차고.

장애 아동을 전담해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한 행동들입니다.

영상을 본 부모는 "학대가 일상 같았다" 가슴이 무너지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학부모 신고로 경찰이 수사했더니요, 지난해 6월부터 8월 사이에만 5백 건이 넘는 학대 행위가 포착됐습니다.

해당 교사들은 변명합니다.

"무심결에 한 행동이었다. 학대로 생각하지 못했다."

무심결.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의사 표현도 서툰 어린 아이를 고통에 빠뜨리는 행위.

이게 바로 학대랍니다. 선생님.

김종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는 아이 얼굴을 보육교사가 이불로 강하게 누릅니다.

발버둥 치다가 풀려나자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데 달래기는커녕 다리를 강하게 잡아당기며 겁을 줍니다.

식탁에 앉은 아이 머리를 때리더니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한참을 내버려두다가 다시 한쪽으로 끌고 가서는 움직일 수 없도록 다리로 강하게 누릅니다.

울던 아이가 다가오는 교사를 보자 반사적으로 손을 올려 머리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같은 공간에 다른 보육교사가 있어도 폭행을 제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피해 아동 부모 : 그냥 학대하는 게 일상처럼 보였어요. 그냥 휴대전화기만 보고 계신다든지 한쪽에서 아이가 만약에 맞고 있어도 다른 선생님은 휴대전화 보고 계시고….]

[피해 아동 부모 : 노란 차 보면 바닥에 드러눕고 소리 지르고. 택시를 타고 지나가도 그 동네쯤에 가면 이제 구토 증상도 있고.]

지난해 해당 어린이집이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던 담당 지자체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5개월 동안 처분을 보류해왔습니다.

[경남 진주시 관계자 : 지금 다니고 있는 분들에게도 피해가 가면 안 되니까 저희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처분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8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학대 행위가 많았던 교사 4명에 대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도로 위로 나가보겠습니다.

1월부터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 조치가 시행됐죠.

그런데 홍보와 계도조차 무색하게 사고도 늘고, 사망자도 급증했습니다.

통계 볼게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3월까지 두 달 사이에 우회전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천8백 건이 넘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다친 사람도 늘었고요,

특히나 사망자는 무려 ...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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