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라이더' 정치권 이슈 이어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민생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명동성당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표를 얻기 위한 복지가 아니라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는 복지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어려운 민생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물가 관리에 더 신경쓰고, 자영업자를 짓누르는 대출 문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당시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 약자를 위한 행보로 30%대에 머무는 국정 지지도가 반등의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되는데요.
민생과 약자를 위한 행보는 결국 국회 입법을 통해 뒷받침돼야 할 텐데,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은 윤석열 정부가 원활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당을 하루빨리 안정화해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민주당을 향해서는 정쟁을 일삼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살리기'에만 집중하며 정치탄압이라고 선동하고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고자 한다는 겁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국민은 '민생 쇼'라고 한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탄압을 본격화한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검통령'에서 벗어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추석 민심에 대한 여야의 상반된 해석을 조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민심의 방향 추는 먹고사는 문제를 가리키고, 정쟁보다는 민생을 원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 뜻을 심기일전해서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국회를 약자와 미래가 함께하는 민생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엄정한 법 집행으로 민생의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민주당도 일상회복은 가까워졌지만, 민생회복은 더 멀어졌다며 민생에 초점을 뒀습니다.
그러면서도 추석 민심은 한 마디로 '불안'이고, 그 중심엔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국민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민생은 뒷전, 정치검찰은 상전이라고들 하십니다. 윤석열 정부는 정치탄압에 몰두하고, 국민의 삶은 각자도생에 맡겨져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 ... (중략)
YTN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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