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1살 발달장애 아들 흉기로 살해하려 한 친모
발달장애가 있는 11살 친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55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16일) 밤 10시 반 쯤 수원시 송죽동의 주택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11살 친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A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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