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딸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한 친모 구속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54살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2일 새벽 3시쯤 경기도 시흥시 집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인 20대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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