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국 물가 충격…코스피, 장중 2,500선 붕괴
미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오늘 코스피는 1년 7개월만에 장중 2,500선이 붕괴되며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향후 우리나라 경제 전망,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미국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전망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 '검은 월요일'을 보냈습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증시 모두 약세를 보였는데 얼마나 하락했나요?
코스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보이며 2,500선을 내줬는데 주요 주가 상황은 어떤가요?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과 정부가 구두개입에 나섰는데 안정 효과는 어떨까요?
주식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3천만 원 선 아래로 내려가게 됐는데요. 가상화폐가 직격탄을 크게 맞은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이런 상황 속 미국에서 곧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립니다. 기준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넘어 0.75%p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우리 금융시장 여파는 어떨까요?
고공행진하고 있는 기름값도 짚어보겠습니다. 최고가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2,965원을 기록하며 조만간 3천 원대로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 기류, 언제까지 이어질거라 보세요?
정부가 이미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까지 낮췄지만 기름값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선 유류세 탄력세율을 높이자고 주장하는데 묘책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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