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국발 훈풍에 진격의 코스피…장중 2,800선 돌파

연합뉴스TV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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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미국발 훈풍에 진격의 코스피…장중 2,800선 돌파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고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 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는데 주요 내용, 정리해주신다면요?

특히 주거 분야에는 결혼·출산 가구에 대한 정책대출 소득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저금리인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지만, 고소득자도 정부의 저리대출 대상에 포함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산가구에게 공급하는 주택도 당초 연간 7만 호에서 12만 호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규 택지도 발굴해 우선 배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당첨된 적이 있더라도 신규 출산 가구에겐 한 차례 더 청약 기회를 허용하기로 했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정부의 저출생 대책을 두고 '백화점식' 정책에서 탈피했다는 호평도 있지만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이 세워지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나옵니다. 정책 현실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부영그룹 사례처럼 정부가 자녀 1인당, 현금 1억 원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했었지만, 현금성 지원대책은 없었는데 재원 때문일까요?

코스피 지수가 2년 5개월 만에 장중 2,8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탄 배경은 무엇인가요?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걸까요?

박스권에 갇혀있던 코스피가 하반기에 3,000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반대로 하락장에 무게를 싣는 개인투자자도 적지 않은데 왜 그런 건가요?

우리은행이 최근 지점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횡령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2년 전 700억 원대 횡령이 발생하고 난 후 내부통제 강화를 강화하기로 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횡령 사건과 관련해 개정된 지배구조법 도입 전이지만 필요하다면 허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본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필요성은 어떨까요? 또 다른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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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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