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랠리' 배경은?
코스피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역대 최고점을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도 주가가 최고 기록을 다시 쓴 배경은 무엇인지, 또 전망은 어떤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도 격상되며 경제 위축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제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년 10개월 만에 2,600선을 넘었습니다. 오늘 장중에도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는데요. 주가 상승을 이끈 원동력은 뭐라고 보시나요?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여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외국인이 국내 시장으로 몰려드는 이유가 뭔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상품에 몰리고 있다 합니다. 무슨 심리 때문인가요? 우려되는 부분은 없나요?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빚을 내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 현상이 확산하며, 이를 두고 '아직까진 괜찮다'는 입장과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어느 쪽에 무게를 두고 계신가요? 연말 시장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백신 효과 가시화 등 시장 리스크 요인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정부는 실물경제 회복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금융회사의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우려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짚어주시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차기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미국 시장이 환호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준을 통과하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이 될 옐런 전 의장은 매보다 날카로운 비둘기라고 불리는데요, 어떤 인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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