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포스트 오미크론' 주중 발표 / YTN

YTN news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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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부는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르면 이번 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신규 환자가 7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가 9만 928명입니다.

어제보다 7만3천여 명 적습니다.

신규 환자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22일 이후 48일 만입니다.

보통 월요일에는 주말과 휴일에 검사받는 인원이 줄어드는 영향으로 요일별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오는 데다 최근 유행 감소세까지 겹치면서 감소 폭이 더 커졌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비중은 18.7%로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542만 4천여 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기준 주간 평균 확진자가 20만 3천 명으로, 일주일 단위로 보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258명으로 엿새 만에 3백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 감소한 1,099명으로 집계돼 35일째 네자릿수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정점 구간을 지나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상회복을 목표로 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합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재 1급에서 2급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격리 기간은 현재 7일에서 단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도 오는 금요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논의하는 단계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은 유지하는 선에서 거리두기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는 오늘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야 합니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는 고령층 등 우선순위대상자 중심의 PCR 검사에 집중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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