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공방 격화...여야 입장은? / YTN

YTN news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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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 전화연결 :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을 공식화했죠? 직접 지시봉까지 들고 이전 계획을 설명했는데 찬성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여야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국회 국방위 간사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민홍철 국방위원장은 잠시 뒤 전화연결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대통령 집무실로 용산 국방부 청사가 최종 확정이 됐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이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 이렇게 공약하지 않았습니까? 용산도 공약을 만들 때 검토되는 하나의 부지로 대상이 있었습니까?

[성일종]
대통령 당선자께서 1월달에 광화문 쪽으로 나오시겠다고 공약을 하셨죠. 그래서 2월달부터 전문가들로 TF 팀을 구성을 해서 서울에 있는 10개 부지를 선정을 했습니다. 광화문뿐만 아니라 용산까지 포함해서요. 그래서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 되죠? 광화문만 검토를 해 보니까 이건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광화문 문제 없다, 이렇게 얘기가 있어서요.

[성일종]
그렇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도 공약을 하셨었고 그래서 그것까지도 포함을 해서 광화문 쪽으로 얘기를 했는데 실무 TF팀에서는 광화문 플러스알파를 내서 10개 지역을 검토를 2월부터 한 겁니다. 그런데 광화문을 검토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지하에 벙커도 없고 국가의 위기시에 대처할 능력이 떨어러져요. 그리고 비용도 1000억대가 들어가고. 그런데 용산 같은 경우는 한 500억 정도만 들어가더라도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합참이나 국방부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여기를 들어가는 게 좋겠다라고 하는 판단을 해서 용산으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실무적인 검토를 조금 더 해 보니까 용산이 더 적합하다. 그리고 당초 공약은 청와대에서 나온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였군요.

[성일종]
그렇습니다.


그런데 광화문 집무실 공약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국방부 청사도 마찬가지로 청와대와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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