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정재 /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인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연결해 당선인 측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이 요청한 예비비 496억 원.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되지는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와 인수위 차원에서 비토 목소리가 상당히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김정재]
굉장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또 국민과의 소통의 첫 걸음부터 발목을 잡겠다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당선인과 인수위의 의지는 그래도 확고합니다.
청와대는 반드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대통령은 항상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것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번에 청와대 시대를 끝내겠다라는 것, 그리고 용산에서 국민소통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은 단순히 집무실만 이전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십수년간 무소불위 그리고 또 절대권력, 불통의 상징이었던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 국민과의 소통 시대를 열겠다는 진정성 있는 의미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꼭 실현되었으면 하고요.
또 무엇보다도 다 아시겠지만 이전까지 우리가 철통 보안 속에 몇몇 참모들에 둘러싸여서 북한산 산자락에 꽁꽁 숨어버리는 대통령은 되지 않겠다는 겁니다. 꼭 국민들께서 이런 진정성을 잘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조금 전에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이야기 들어보셨겠습니다마는 청와대는 지금 반대가 아니라 안보 공백과 혼란을 우려한다, 이런 입장입니다.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5월 9일 자정까지인데 10일 0시,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한꺼번에 바로 옮겨서 사용할 것이냐, 이런 건데요.
[김정재]
저희는 이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하나의 일종의 변명이라고 봅니다.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 또 명분 없는 발목잡기라고 보고 있고요.
이 뒤에는 오히려 지금 당장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또다시 이렇게 우리 국민들을 이전 찬성, 이전 반대로 갈라치기를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안보 문제는 충분히 설명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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