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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강풍·짙은 연기에 속수무책…"큰불 잡기 주력"

연합뉴스TV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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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강풍·짙은 연기에 속수무책…"큰불 잡기 주력"


'울진·삼척 대형 산불'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소방·산림당국은 주불 진화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하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진화 여건이 또다시 악화하고 있는데요.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 연구센터장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경북 울진 산불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산림당국 주불 진압을 오늘 진화 목표로 세웠습니다. 산림당국은 울진읍 시가지와 금강송 군락지 등 방어에 전력을 쏟아붓고 있는데요. 좀처럼 불씨를 잡지 못하는 이유가 뭡니까?

경북 울진에 초속 3m의 북북동풍이 불며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서풍이 불어 이날 진화가 원활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오후가 되면서 상황이 급변한 건데요. 어떤 상황인가요?

연무까지 더해지면서 투입된 헬기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과 야간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헬기 투입이 어렵게 되면 진화 역량이 크게 떨어질 텐데요. 밤사이 진화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산불 영향구역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1만 4,222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면적 49배에 달하는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1만9,918배인데요. 왜 이렇게 피해가 큰 건가요?

문 대통령은 경상북도 울진 지역과 강원도 삼척 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부적인 지원사항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어떤 지원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산불이 처음 시작된 경북 울진에는 당시 건조경보가 발령돼 있었습니다. 거기에 강한 바람과 소나무 군락도 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지난 2019년 고성 산불과 판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국내에서 일어나는 산불은 주로 건조한 봄철에 집중되고 있죠. 특히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의 59.1%가 3~5월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부터 산불 발생 건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근본적 대안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특히 이번 대형 산불 원인이 토치 방화와 담뱃불 실화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울진_삼척 #산불 #강풍_연기 #주불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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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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