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독일 셰프 다리오의 사랑의 레시피 - 2부
이번 주, 10kg이 넘는 고깃덩이와 재료를 싣고 달려간 곳은 다리오 작업실!
다양한 한국적인 재료를 고기 반죽에 넣어 특별한 소시지를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 도전할 메뉴는 대추 소시지!
대추의 단맛과 식감을 함께 사로잡기 위해 대추즙부터 대추의 농축액을 말려 만든 가루, 일일이 손질해 잘게 썬 건대추까지…
소시지와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새로운 소시지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길게는 몇 년까지 걸리는 작업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다리오입니다.
다음날, 평창의 한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다리오!
한국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맡아 1년째 방송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아침부터 소복이 쌓인 눈 때문에 촬영장까지 올라갈 길도 막혀버리고, 결국 1.2km의 눈길 산행을 감행하는 촬영팀!
산 중턱에 자리한 사례자의 집에는 난생처음 보는 칠면조며 아기 염소, 겨울 산 풍경까지 모든 것이 다리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먹었으니 소화 시킬 겸~ 산 중턱에 있는 사우나(?)를 가자며 이끄는 사례자!
게다가 겨울바람 속에서 웃옷까지 벗어야 한다고요?
방송인으로서 사람과의 인연이 선물이라는 다리오.
그의 특별한 겨울 기행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독일셰프 #다리오 #하모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