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당당한 내일을 꿈꾸며! 태국 우싸 씨 - 2부
태국에서 온 우싸 씨, '톡투미' 활동으로 요리로 문화를 알리겠다는 열정적인 그녀!
이번에는 음식이 아닌 인형을 챙겨 들었습니다.
피부, 눈, 코, 입 모두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인형 '모니카'는 나와 다른 모습을 편견 없이, 이웃처럼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모니카 인형을 기획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온 주인공이 우싸 씨입니다.
모니카 인형은 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인형 키트로 제공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재봉틀 교육까지 직접 하는 우싸 씨!
자립을 위한 하나의 재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랍니다.
늘 에너지 넘치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우싸 씨지만, 웃음과 함께 집에서 보이는 눈물?!
멀리 떨어진 아들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고마운 엄마의 마음입니다.
눈물은 잠시, 다시 씩씩하게 사무실로 나서는데요.
사무실 이사로 인사를 하는 자리에 떡 대신 우싸 씨의 손맛 담긴 태국 전통 과자 등장?!
마음의 정을 나누며 매 순간, 따뜻함을 전하는 우싸 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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