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독일 셰프 다리오의 사랑의 레시피 - 4부
아직은 쌀쌀한 2월의 바람을 헤치고 경기도 양평의 한 공장에 나타난 다리오!
방송이며 강의 일정을 모두 미루고 한 달간 공장으로 출퇴근하기로 했다는데요.
이곳은 독일식 육가공 전문학교와 육가공 제조 공장!
소시지 만드는 기술을 이론과 실습에 그치지 않고,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공장을 다니기로 했답니다.
다리오를 기다리는 건 육가공 전문학교에서 다리오를 직접 가르쳤던 교장 임성천 씨!
소시지와 햄에 사용되는 고기 부위별 분류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데요.
학교의 꼽히는 모범생이라는 다리오답게, 공장 1일 차 왕초보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고 깔~끔하게 임무 완료!
정해진 시간보다 더 일찍 일을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한 곳은 직원 숙소입니다.
짐을 풀자마자 소시지 요리를 시작해 나 홀로 식사를 준비하는데요.
외로워도 슬퍼도 웃음으로 넘기는 다리오, 아니 우리의 오다리~
그날 저녁, 사촌 형의 불음에 한달음에 달려간 곳은 대형 맥주 양조장!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높이 3m를 훌쩍 넘는 대형 맥주 통과 청소도구인데요.
"유격 훈련보다는 강도가 약하다"라며 다독이는 사촌 형 말에 작은 구멍 안으로 몸을 집어넣는데…!
소시지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다리오의 도전!
그의 특별한 일상을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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